‘집으로’ 손현주 “의미 있어 동참, 시즌2 이어졌으면…함께할 것”

입력 2019-03-25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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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손현주 “의미 있어 동참, 시즌2 이어졌으면…함께할 것”

배우 손현주가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에 함께한 이유를 밝혔다.

손현주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 프로그램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이하 ‘집으로’) 제작발표회에서 먼저 “물론 내가 한가해서 간 건 아니다”고 농담했다.

손현주는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지만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 동참했다”며 “허일후 아나운서가 함께한다고 해서 그를 믿고 다녔다. 다행히 믿음을 배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단발로 끝나지 않고 시즌2로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 4부작으로 보기엔 모자라다. 못 찾은 분들이 많고 찾아야 할 분들도 너무나 많다”며 “시즌2를 한다면 한 번 더 갈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해방된 조국에 돌아오지 못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찾아가 타국에서의 삶과 선조들에 대한 기억을 들어보고 독립한 대한민국에 그의 후손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 배우 손현주와 아나운서 허일후를 주축으로 최태성, 홍수현, 다니엘 린데만, 고창석, 한보름, 최다빈, 정상규, 이동휘, 최태성, 한수연, 폴킴 그리고 故 윤봉길 의사의 종손 윤주빈이 함께했다. 4부작으로 구성된 특집 프로그램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4월 1일 월요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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