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진영→배우 박진영, 7년 동안 갈고 닦은 눈부신 성장기

입력 2019-03-27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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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 진영→배우 박진영, 7년 동안 갈고 닦은 눈부신 성장기

GOT7 진영이 배우 박진영으로서 7년을 갈고 닦은 연기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진영은 첫 미니시리즈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주인공 ‘이안’으로 발탁되면서 화제가 됐다. 극중 이안으로 분한 진영은 어설픈 초능력을 뽐내는 코믹 연기, 상대 배우와 티격태격하는 일상 연기,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진 감정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놀라운 연기 성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 진영은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연기 내공이 뒷받침 됐다.
진영은 2012년 KBS2 ‘드림하이2'를 시작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어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열일곱 살의 반항아 ‘박현수’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끔 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승마 연기부터 고난도 수중 촬영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영화 '눈발'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이뤄낸 그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눈발'의 조재민 감독은 "첫 만남에 수첩을 꺼내들고 시나리오를 신별로 분석해 온 질문을 쏟아내더라"며 그의 열정을 높이 샀다.

그리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어엿한 주연 배우로 자리한 진영의 활약에 더욱 기대해본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 연출 김병수)은 마음속 상처를 지닌 소녀와 소년이 신개념 수사를 벌이는 초능력 로맨스릴러로 진영과 신인 신예은(윤재인 역)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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