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유니세프와 연고지역 어린이들에 교육 지원

입력 2019-04-03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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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가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자이언츠 수과학놀이 15만부를 제작하고 연고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

자이언츠 수과학놀이는 어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과 과학을 롯데자이언츠 캐릭터를 통해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놀이북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수과학놀이는 올해도 부산지역 초등학교 전체 305개교, 15만명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기관과 함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과학놀이 교재를 활용한다. 유니세프 및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여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관한 내용을 교재에 수록하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지역 학생들을 위한 티볼아카데미, 야구강습회, 유치원 대상 누리야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앞으로도 야구를 통한 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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