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졌다”…‘안녕하세요’ 윤정수, 남창희 매력 극찬

입력 2019-04-06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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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졌다”…‘안녕하세요’ 윤정수, 남창희 매력 극찬

박은영, 윤정수, 남창희, 박기루, 김동한이 ’안녕하세요’ 408회에 출연한다.

오는 8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FM대행진’의 DJ 박은영 아나운서, ‘미스터 라디오’의 찰떡 듀오 윤정수, 남창희를 비롯, 애교끝판왕 배우 박기루와 솔로로 돌아온 가수 김동한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다.

이날 박은영은 “저녁이 거의 없다. 8시면 잘 준비를 하고 매일 아침 5시 반에 기상한다”며 아침 라디오 생방송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나운서의 사생활을 전했다.

이어 박은영은 아직 싱글인 이유가 저녁에 일찍 잠들기 때문이라는 듯 “역사는 밤에 이루어지는데 이래서 아직 역사가 없구나”라며 현실 한숨을 내쉬었고, 신동엽은 “낮에도 역사는 이루어진다”고 위로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미스터 라디오’의 윤정수와 남창희는 서로간에 칭찬과 디스를 오가는 찰떡케미를 엿보였다.

먼저 남창희가 “처음부터 (파트너가)정수형이 아니라도 다 마음에 들려고 생각했었다”고 하자 윤정수 역시 “하루정도 고민했었다”고 맞받아치면서도 “막상 해보니까 남창희의 매력에 너무 빠졌다”고 말해 과연 베테랑 방송인 윤정수의 극찬을 이끌어낸 남창희의 매력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애교로 200대 1의 경쟁율을 뚫고 ‘미달이’ 김성은과 함께 연극 ‘보잉보잉’의 주연 여배우 자리를 꿰찬 신예 박기루는 애교 끝판왕의 개인기로 현장의 남심을 사로잡았다. 박기루의 폭풍같은 애교에 이영자는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해 고개를 숙였고 김태균은 “여태까지 봤던 가장 긴 애교”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고.

한편, 재주가 많기로 이름난 가수 김동한은 ‘2배속 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특히 그의 무대를 유심히 지켜보던 이영자는 “덕분에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고마워해 과연 그녀가 어떤 영감을 받은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라디오를 책임지는 스타DJ 박은영, 윤정수, 남창희의 재치넘치는 MC급 활약과 더불어 박기루의 폭풍 애교와 김동한의 댄스 개인기로 힘차게 문을 열 KBS 2TV ‘안녕하세요’ 408회는 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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