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8일부터 ‘진달래철쭉 축제’

입력 2019-04-07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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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15개 테마원 중 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철쭉·진달래길’.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8일부터 한 달간 ‘진달래철쭉 축제’를 진행한다.

화담숲은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7만여 그루의 진달래와 철쭉 군락이 능선을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약 4300㎡ 규모의 ‘철쭉·진달래길’은 화담숲의 15개 테마원 중 하나로 봄에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다.

4월 중순부터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고 이어 5월 초까지 산철쭉을 비롯해 영산홍, 자산홍 등 각종 봄꽃들이 절정을 이룬다. 특히 4월에는 새하얀 왕벚꽃과 산벚꽃에 이어 분홍의 겹벚꽃도 만개한다. 이 밖에도 100여 종의 봄 야생화를 비롯해 4000여 종의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화담숲은 주중 오전 9시, 주말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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