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믿페’ PD “손석희 스캔들, 주저했지만 못 다룰 이유 無”

입력 2019-04-08 11: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당믿페’ PD “손석희 스캔들, 주저했지만 못 다룰 이유 無”

김재영 PD가 정규 편성 첫 주제로 손석희 JTBC 사장의 스캔들을 다룬 것에 대한 부담을 전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 라운지에서는 MBC 새 시사교양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이하 ‘당믿페’) 기자 간담회가 배우 김지훈, 김재영 PD, 황순규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재영 PD는 첫 주제로 손석희 사장의 사건을 다룬 것에 대해 “타 방송사의 사장 스캔들을 다루는 것이 부담됐다. 하지만 그 사건이 사건화 되었을 때 굉장히 많은 매체들이 다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PD는 “분명히 주저한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가 다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믿페’는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포털, SNS에 ‘정식 기사’의 얼굴을 하고 나타나는 가짜 뉴스가 쉽게 유통-확산되어 버리는 오늘날 미디어 환경에서 그 가운데 가짜는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인지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지훈이 범람하는 가짜뉴스 속에서 진실을 찾는 서처 K로 분해 스토리텔러이자 인터넷 서핑을 통해 가짜 뉴스를 탐사하는 진실 추적자. 인터넷, 메신저, 영상통화 등 일상 속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실제로 추적해가며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시즌제 8부작, 8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