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 경제인 하이원에 모인다’, 월드옥타 행사 개최

입력 2019-04-11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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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세계대표자회의&수출상담회’ 개막
국내외 경제인 유관기관서 800여 명 참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에서 23일부터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3박4일 일정으로 열린다.

74개국 146개 도시에 지회를 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World OKTA)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한인 경제인, 강원도 및 국내 우수 중소기업 90개사,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외한인 경제인과 국내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내용을 논의한다.

23일 오후 7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하용화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하고, 이어 다음 날인 24일부터 전기전자·여행·금융·물류 등 14개 통상위원회별 회의, 국내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청년 인재들을 위한 해외 취업 상담회, 강원도 투자환경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내 지역봉사 등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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