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든 선택은 내가”…설리→봉태규 등 ★들 ‘낙태죄 폐지’ 지지

입력 2019-04-12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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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든 선택은 내가”…설리→봉태규 등 ★들 ‘낙태죄 폐지’ 지지

1953년 낙태죄 조항이 도입된 이후 66년 만에 2019년 4월11일 낙태죄가 위헌이라는 헌재의 결정이 내려졌다. 이를 두고 많은 스타들도 낙태죄 폐지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고 나섰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1일 산부인과 의사 정모씨가 형법 269조 1항(자기낙태죄)과 270조 1항(동외낙태죄)가 위헌이라고 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헌법불일치’ 결정을 내렸다. 또 헌재는 오는 2020년 12월31일까지 국회가 관련법을 개정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에 설리는 결정이 내려진 당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광스러운 날이네요! 모든 여성에게 선택권을”이라는 글을 올리며 ‘#2019_4_11_낙태죄는 폐지된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영진도 해당 내용과 관련된 사진을 SNS에 업로드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다.


밴드 자우림 김윤아도 “자매님들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인 곽정은 역시 “#헌법불합치 #여성의자기결정권 #인격권 #기본권”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지지를 표현했다.

배우 손수현은 “당연한 거 이제 됐다. 낙태죄는 위헌이다. 만만세! 모든 여성분들 축하하고 고생 많으셨어요! #임신중단합법화”라는 글로 헌재의 결정에 축하를 표했다. 배우 봉태규도 자신의 SNS를 통해 ‘4.11. 모든 선택은 내가. #축하합니다“라는 글로 힘을 더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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