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수란, 유방암 투병 고백 “가슴 절제 수술 받아”

입력 2019-04-16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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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수란, 유방암 투병 고백 “가슴 절제 수술 받아”

가수 수란이 방송에서 유방암 투병 과거를 알렸다.

수란은 16일 오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실 4년전에 유방암에 걸렸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수란은 “그 때 수술을 해서 가슴 한 쪽이 없는 상태다. 그걸 20대 때 겪다 보니 나름 충격이었다”며 “그 후로 내 여성성이 많이 죽은 것 같더라. TV에서 나오는 내 모습을 사람들이 다른 성격으로 보는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후 수란은 “그래도 지금은 관리를 잘하고 있는 상태이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어서 이야기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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