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5호선 군자-강동 단전→열차 차질…“이용불편 죄송”

입력 2019-04-18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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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군자-강동 단전→열차 차질…“이용불편 죄송”

서울 지하철 5호선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오전 5호선 광나루역~강동역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은 것.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경 5호선 광나루역에서 강동역간 상하선 전차선 단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 20분까지 군자역~강동역 4개역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11시 20분께 광나루-강동 구간 하선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상선 열차 운행은 이후 다시 중단되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장지휘소를 가동했다. 관계 직원이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측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호선 열차 운행 중단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민원 등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5호선과 연계된 다른 노선 지하철과 버스에는 승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승객들에게 안내문을 고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고객 여러분에게 알린다. 현재 5호선 광나루-강동 구간에서 상하선 전차선 단전이 발생하여 군자-강동역 사이는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나머지 방화-군자, 상일동-마천 구간은 분할 운행을 실시 중이다.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다음은 5호선 단전 관련 서울교통공사 공식입장 전문-

▲ 시민고객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현재 5호선 광나루-강동 구간에서 상하선 전차선 단전이 발생하여 군자-강동역 사이는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나머지 방화-군자, 상일동-마천 구간은 분할 운행을 실시중입니다.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시민고객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현재 5호선 광나루-강동 구간에서 상하선 전차선 단전이 발생하여 군자-강동역 사이 방화방향 운행을 중단하고, 나머지 구간은 운행을 재개하였습니다.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5호선 일부구간 운행중단 관련 대체교통편 제공 안내: 현재 광나루-강동 구간 이동을 위해 군자, 걍동역에서 대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2대 준비하였습니다.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 시민고객 여러분께 다시 알려드립니다. 현재 5호선 광나루-강동 구간에서 상하선 전차선 단전이 발생하여 군자-강동역 사이 양방향 운행을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위 구간을 제외하고 분할 운행중임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 5호선 운행중지구간 셔틀버스 안내: 군자역~강동역 구간 열차운행 중단으로 군자역5번 출구와 강동역 1번출구에서 셔틀버스 운행중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5호선 운행중지구간 셔틀버스 추가 안내: 시민고객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 현재 운행 중인 셔틀버스 외에 군자역에 왕복 셔틀버스 3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오며, 운행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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