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육아 고충 토로 “당구가 더 쉬워…나만 아는 우울증 오기도”

입력 2019-04-19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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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육아 고충 토로 “당구가 더 쉬워…나만 아는 우울증 오기도”

19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뉴스A LIVE’에 당구 여신 차유람 선수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5년 돌연 은퇴한 이후 4년 경력 단절을 딛고 당구 여신으로 돌아온 차유람의 육아일기가 공개된다.

차유람은 “육아보다 당구가 쉬운 것 같다. 3년정도 쉬는 동안 (나는) 자주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가정 스케줄에 맞춰야 되고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혼자만 아는 우울증도 왔다”고 말한다.

이어 “우리나라 많은 워킹맘들의 마음을 공감했다”고 말하며 “파트타임이라도 일을 했으면 좋겠다. 일을 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구나. 내가 그래도 가치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힌다.

사진=채널A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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