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술 마시면 역류성 식도염, 너무 서글프다”

입력 2019-04-21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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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개그맨 박수홍의 집을 찾아갔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영광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선 임원희의 하루가 그려졌다. 임원희는 양손 가득 금붕어를 담은 봉지를 들고 상암동으로 향했다. 그가 찾아간 곳은 박수홍의 집이었다.

임원희의 방문에 놀란 박수홍은 그가 들고 온 금붕어를 봤다. 임원희는 “네가 준 금붕어가 자꾸 죽어서 갖고 왔다. 네가 다시 키워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양기에 좋다며 임원희에게 차를 대접했다. 또 그가 먹는 영양제를 주기도 했다. 임원희는 “요즘에 서글픈 일이 있다. 술을 마시고 자면 역류성 식도염이 온다”라며 “그래서 그게 내려갈 때까지 30분 정도 앉아 있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나는 술을 마시면 잘 때 그렇게 다리가 저리더라. 그래서 늘 곁에 수건을 두고 잔다. 다리가 저리면 수건을 이용해 다리 스트레칭을 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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