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윌슨-린드블럼’ KBO리그 4월 WAR 상위권 경쟁 치열

입력 2019-04-2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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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시상하는 2019 KBO 리그 4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두고 NC 양의지, LG 윌슨, 두산 린드블럼 등이 경쟁 중이다.

NC 양의지는 23경기에 출장해 WAR 1.79로 ‘쉘힐릭스플레이어’ 전체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장타율 0.727, OPS 1.189, 홈런 6개로 각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타율 0.377, 20타점 역시 최상위권으로 NC의 중심타자이자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두산 페르난데스가 WAR 1.49로 타자 부문 2위, kt 박경수는 WAR 1.32로 3위에 올라있다. 특히 페르난데스는 타율 0.411, OPS 1.103, 39안타, 20득점으로 좋은 타격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투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LG 윌슨은 개막 이후 6경기 선발로 나서 WAR 1.68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투수 중 최다인 40.2이닝을 소화하면서 0점대 평균자책점(0.66)을 유지하고 있다. 윌슨은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이다.

윌슨의 뒤를 이어 두산의 린드블럼이 WAR 1.61로 투수 부문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LG 차우찬이 WAR 1.36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4승을 거둔 린드블럼은 평균자책점 1.63으로 윌슨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한편, 한국쉘은 쉘 힐릭스 드라이브 온(Shell Helix Drive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진행한다. 팀 승리에 최고로 공헌한 투수와 타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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