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한일생활체육교류, 충청북도에서 25일 개최

입력 2019-04-24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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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제23회 한일생활체육교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와 충청북도,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30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166명으로 구성된 일본 선수단은 축구와 배드민턴, 배구, 테니스, 볼링, 정구,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 등 모두 9개 종목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청풍리조트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26일), 종목별 대회(27~28일) 출전, 충청북도 문화탐방 및 환송연(2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9월에는 일본 기후에서 개최될 일본 스포츠마스터즈대회에 한국 선수단 9종목 176명이 초청받아 양국 스포츠 동호인들의 교류와 우호를 다질 전망이다. 대한체육회의 생활체육 국제교류 사업은 2002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1997년)을 계기로 그해 처음 시작돼 매년 진행되고 있다. 민간차원의 국제우호 증진 및 지역, 종목별 교류 정례화로 다양한 체육 정보를 교환하고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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