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허니스트 전격 해체, 팬들에게 죄송…앞으로 개인활동”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4-26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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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허니스트 전격 해체, 팬들에게 죄송…앞으로 개인활동”

그룹 허니스트(서동성·김철민·김환·오승석)가 전격 해체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허니스트 멤버들은 활동 계획을 다각도로 모색했으나, 팀 운영과 관련해 멤버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어 오랜 논의 끝에 공식적으로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서동성, 김철민, 김환, 오승석 4인은 허니스트의 일원이 아닌 개인으로서 음악∙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계획하고자 한다. 당사는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멤버 각자의 추후 계획에 대해 함께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허니스트를 아껴주신 분들께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 허니스트를 향해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개개인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4인조 밴드 허니스트는 2017년 5월 첫 번째 싱글앨범 ‘반하겠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같은 해 11월 두 번째 싱글앨범 ‘연애하고 싶은데요’도 내놨다. 하지만 이후 공식적인 앨범 활동은 없었다. 웹드라마 ‘한입만’ OST,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OST 등에 참여하긴 했지만, 허니스트의 대외 활동은 미비했다.

그리고 이번에 해체를 전격 결정하면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허니스트 멤버들은 활동 계획을 다각도로 모색했으나, 팀 운영과 관련해 멤버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어 오랜 논의 끝에 공식적으로 해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서동성, 김철민, 김환, 오승석 4인은 허니스트의 일원이 아닌 개인으로서 음악∙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계획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멤버 각자의 추후 계획에 대해 함께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허니스트를 아껴주신 분들께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허니스트를 향해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개개인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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