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따옴’, 냉장 주스 강자로 부상

입력 2019-04-29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새로운 과일 선호 경향 반영할 것”

빙그레 ‘따옴’(사진)이 냉장 주스 시장에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즙, 과육, 천연향만을 사용해 과일을 그대로 먹는 듯한 식감을 구현한 프리미엄 냉장 주스 브랜드이다.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을 뿐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패키지 디자인은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굿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수확한 천혜향, 한라봉, 청귤을 조합해 제주도의 신선한 느낌을 담은 ‘제주에서 갓 따옴’과 항산화 작용에 좋은 석류와 크랜베리를 혼합해 건강을 생각한 ‘나를 위해 갓 따옴’을 출시해 인기를 이어갈 태세다. 빙그레 측은 “요즘 소비자들은 기존 주스 향료 외 새로운 과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소비자 니즈가 충실히 반영한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