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유천 구속 후 첫 조사→여전히 혐의 부인→황하나 대질신문 가나

입력 2019-04-28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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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유천 구속 후 첫 조사→여전히 혐의 부인→황하나 대질신문 가나

가수 겸 배우 출신 박유천이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았다.

올해 초 전 여자친구 황하나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이 중 일부를 5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 26일 구속된 그는 구속 후 첫 조사에서도 이전과 동일하게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박유천이 ‘구속 결정으로 받은 정신적 충격이 크다’면서 입을 열지 않아 변호사와 상의해 내일 다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유천과 황하나의 대질신문도 검토하고 있지만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 판매상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텔레그램을 통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해 분석 중이다. 더불어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마약이 어디로 갔는지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번주 내에 박유천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 예정이다.

전 여자친구 황하나의 지목으로 마약 논란에 휩싸인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 혐의가 인정 된다면 이것은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내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라고 호소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오자 2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참담한 심경”이라며 박유천의 전속계약 해지와 은퇴를 발표했다. 이들은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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