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최근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보여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해 슈퍼주니어 은혁, 려욱과 함께 ‘Sorry Sorry (슈퍼주니어)’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MC나래가 “지병수 할아버지께서 슈퍼주니어가 깜짝 놀랄 만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그의 'Sorry Sorry' 무대 준비 소식을 알리자, 은혁과 려욱은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올렸다. 노래를 어떻게 알고계시냐는 은혁의 질문에 지병수는 “‘Sorry Sorry‘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많이 불렀다”고 답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병수는 은혁, 려욱과 함께 칼군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꾸몄다.
또, 방송 말미 클로징 무대로 채연의 ‘흔들려’를 준비한 지병수가 무대를 선보이던 중, 가수 채연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무대를 마친 지병수는 “(지담비가 아닌) 할채연”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갑작스러운 듀엣 무대에서 보여준 완벽한 케미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병수의 은혁, 려욱, 채연과의 특급 콜라보 무대는 4월 30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