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국, 블랙핑크 불법주차 언급 “제니 매니저가 딱지 끊어도 된다고”

입력 2019-05-07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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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용국이 그룹 블랙핑크 매니저가 불법 주차를 한 것을 봤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용국은 블랙핑크 제니의 매니저가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문 앞에 주차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용국은 “우리 가게 앞에 밤 11시쯤 검정색 벤이 서더라”며 “발렛하시는 분이 ‘차를 여기다 세우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 발렛을 맡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차 안에서 나오더니 ‘딱지 끊겨도 된다’라고 했다는 것.

정용국은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가게 문 앞에 바로 차를 세우겠다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디 2명에 매니저 2명, 총 4명 정도가 내리더니 7명 자리를 세팅을 해달라고 하더라. 음식이 조리돼서 나올 수 없냐고 하는데 들어보니 연예인이 왔다는 감이 왔다. 조리를 해서 음식을 드렸는데 블랙핑크 제니가 와 있더라”며 “‘아 저분은 저래도 된다‘라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용국은 “실제로 블랙핑크를 보니 너무 예뻤다”라며 “걸그룹을 진짜 오랜만에 봐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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