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켄터키 치킨의 나라에서 ‘한국식 치킨’ 팔기

입력 2019-05-09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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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켄터키 치킨의 나라에서 ‘한국식 치킨’ 팔기

오늘(9일, 목) 밤 11시 방송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복스푸드'의 네 번째 장사지와 메뉴가 공개된다. 이날 이연복과 멤버들은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 치킨'를 들고 LA 대표 맥주 양조장 '엔젤시티 브루어리'에서 네 번째 장사를 시작한다.

한국의 불타는 금요일이 핫한 만큼 미국의 주말도 그에 못지않게 열기로 가득한 가운데, 이연복은 불금이 시작 된 미국 맥주 양조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극강의 꿀조합 '치맥(치킨&맥주)'을 선보일 예정. 힙스터들의 성지에서 이들이 선보이는 신메뉴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연복표 특제 소스로 볶아낸 간장치킨과 양념치킨, 그리고 명불허전 No.1 메뉴 복만두까지 브루어리에 딱 맞는 메뉴들로 ‘켄터키 치킨의 나라’ 미국에 도전장을 던진 '복스푸드'에 기대감이 커지는 바. 처음 맛보는 이연복의 두 마리 치킨 맛에 심지어 손가락을 쪽쪽 빠는 손님들이 대거 속출했다는 후문. 과연 코리안 소울푸드 '치느님'은 미국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전략을 수정, '커스터마이징 짬뽕’까지 선보였던 복스푸드에 갑자기 짬뽕 주문이 몰리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들의 세 번째 장사 결과도 함께 공개해 재미를 더한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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