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선도하는 ‘행복 동행’ 스포츠마케팅 철학

입력 2019-05-1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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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동행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해온 SK텔레콤 오픈 2019가 16일 인천광역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막한다. 올해는 어르신 치매예방교육, 스마트폰 특강 등 행복 동행의 의미를 한 단계 확장한 CSR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K텔레콤오픈

버디 기금·갤러리 수익 등 지역사회 환원
올핸 KPGA 프로가 주니어선수들 멘토링


1997년에 시작돼 23회째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19’.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19에는 SK텔레콤이 추구하는 기업의 방향이 그대로 녹여져 있다. 최근 사회적 가치(SV)를 중시하는 SK그룹의 방향에 맞춰 SK텔레콤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행복 동행 철학을 선도하고 있다.


● 지역 사회 및 사회적 기업과의 ‘행복 동행’

‘SK텔레콤 오픈 2019’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회 기간 선수들의 기록에 따라 조성되는 행복 버디 기금과 갤러리 입장 수익을 활용해 인천광역시가 고민 중인 노인 치매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행복 동행: 스마트 에이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지난 22년 동안 골프 대회를 통해 남자 골프 발전과 유망주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SK텔레콤은 올해 지자체의 사회적 관심사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감으로써 행복 동행의 의미를 확장해 나가게 되었다.

‘행복 동행: 스마트 에이징 프로그램’은 ‘SK텔레콤 오픈 2019’가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행복 동행의 의미를 한 단계 확장한 CSR 캠페인이다. SK텔레콤은 6개월간 인천시 중구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스마트폰 활용법 등 특강을 열어 어르신들의 인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 동행 부스를 운영해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에게 노인일자리협회의 제품 브랜드도 홍보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행복한 반찬 요리 교실 지원, 치매 예방 가이드 영상 제작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사회적 기업과 협업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사회적인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대회가 추구하는 ‘행복 동행’의 의미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미래의 프로를 꿈꾸는 주니어 선수들과의 ‘행복 동행’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재능 나눔 행복 라운드’는 ‘SK텔레콤 오픈 2019’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주니어 선수들은 본인들이 투표로 선발한 15명의 KPGA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를 돌며 멘토링을 받게 되며, 학부모들 역시 최근 지도자로 변신한 김대섭 프로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현직 프로 선수들과 파3 홀에서 함께 경기를 펼치는 ‘비트 더 프로(Beat the Pro)’, 연습라운드에 동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 등 차세대 골프 주역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SK텔레콤은 16년간 빅맨캠프를 통해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김종규, 이승현, 허훈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SK텔레콤은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골프 유망주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또 다른 행복동행을 준비하고 있다.

허보람 스포츠동아 객원기자 hughand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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