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잠시만 안영” 윤지성 오늘 현역 입대, 워너원 중 첫 입대자

입력 2019-05-14 0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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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안영” 윤지성 오늘 현역 입대, 워너원 중 첫 입대자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14일 현역 입대한다.

윤지성은 이날 오후 강원도 모 사단 신병교육대대를 통해 입소한다. 이는 워너원 멤버 중 첫 입대다. 따라서 윤지성은 워너원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는 멤버가 된다.

입대를 앞둔 윤지성은 지난달 2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카페에 글을 남긴다”며 “5월 14일 입대하게 됐다. 놀란 팬들도 있을 테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팬들도 있을 것 같다. 내가 팬들에게 미안한 건 다른 것보다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 그래도 나는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겠다. 내가 지금까지 지켜본 팬들은 단단하고 강한 것 같다. 그래서 난 걱정 없다. 팬들도 내 걱정하지 말라.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지만, 내가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통해 데뷔한 윤지성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지난 2월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뮤지컬 ‘그날들’ 주연에 발탁돼 뮤지컬 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갔다. 지난 4월에는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4, 5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스페셜 팬미팅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를 열고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이날 현역으로 입대해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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