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인맥#명문대#외국어…‘문제적남자’ 이사강, 뇌섹女 매력(종합)

입력 2019-05-14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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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인맥#명문대#외국어…‘문제적남자’ 이사강, 뇌섹女 매력(종합)

이사강 감독이 자신의 ‘뇌섹 매력’을 발산했다. 런던필름스쿨의 이야기부터 글로벌한 인맥에 대해 말하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서는 이사강이 출연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사강은 “언니는 패션디자이너다”라며 명품브랜드의 두 번째 디자이너라는 사실을 밝혔다. 또 “아버지는 자기 세대 때는 현실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세대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고 아버지의 교육 철학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사강은 “데이비드 보위를 정말 좋아한다. 데이비드 보위의 아들이 학교에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다. 나는 그때 동경만 하던 세상이었다”라며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를 받아서 데이비드 보위를 만나기도 했다”고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보위에 대해 이사강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뇌섹남이다”라고 표현했고, 이에 전현무는 “그럼 ‘문제적 남자’에 섭외를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이사강은 “이미 돌아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이사강은 “그런 똑똑한 사람들을 엿본 것만으로도 많은 영감이 된 것 같다”라며 “마이클 만 감독님이 계신다. 그 감독님께서도 우리 학교를 졸업하셨다. 그 수업을 듣는데, 정말 혹독하시다. 감독이라는 직업은 많은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라고, 그 능력이 없으면 그만 두라고 하셨다”라고 재학 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이사강의 언어 능력도 함께 공개됐다. 그는 “중국어를 좋아해서 조금 공부했다. 3, 4년 정도 공부했다”며 전현무와 중국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 “일본어는 짧지만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박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중국어만큼이나 일본어도 유창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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