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국내 누적 결제 금액 40조 원 돌파

입력 2019-05-14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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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5년 8월 출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출시 44개월 만에 국내 누적 결제 금액 40조 원을 돌파하고, 가입자 수도 1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2018년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금액 중 약 80%를 차지했고, 온라인 결제 사용도 꾸준히 증가해 삼성페이 전체 결제 금액 중 약 25%가 온라인에서 이뤄졌다. 삼성페이는 그동안 해외 송금과 선불카드, 쇼핑, 교통카드, 멤버십, 입출금 등의 부가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과 협력해 삼성페이 ‘환전’ 서비스도 출시한다.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환전 신청 후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외환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미화와 엔화, 유로화 등 총 15종의 통화를 지원한다. 6월 12일까지 환전 서비스 이용 시 첫 1회에 한해 주요 통화 100% 환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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