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맛보자” 2019 통일공감마로니에축제 열린다

입력 2019-05-14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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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북한식 속도전 떡! 나눠 먹자!
20여 개국 청년들이 한반도 통일을 위해 힘을 합치는 통일팔씨름대회


2019 통일공감마로니에축제가 5월 23, 24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협의회와 서울통일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다.

2019 통일공감마로니에축제는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통일교육이 하나의 즐거운 문화로 시민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협의회 30여개 회원단체들과 통일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별히 올해 행사는 학업과 취업, 결혼 등으로 힘들어하는 2030세대가 통일의 주역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마로니에공원에 20개 이상의 통일부스가 설치되어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평화와 통일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통일미래세대들의 외침, 통일염원을 써내려가는 통일그라피, 북한 전통놀이 및 북한생활용품(화폐, 교과서, 우표 등) 전시, 통일을 꿈꾸며 출발하는 통일기차, 한마음의 노래, 통일!, 북한식 속도전 떡 만들기와 북한식 인조고기·북한순대와 같은 북한음식 시식회 등 분단과 통일을 공감하는 통일체험교육을 선보인다.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는 통일미래세대들의 밴드공연(서서울고등학교 프로젝A)과 탈북민 색소폰 연주자 문성광씨의 연주, JH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개회식에서는 리틀엔젤스 무궁화반합창단의 축하공연까지 준비되었다. 좋은공연안내센터(B2)에서는 창작뮤지컬 ‘미래에서 온 편지’가 서울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송광석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은 “평화시대를 선도해야할 통일교육은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 즉 시민들과 함께해 시민들이 통일의 주역이 되어야 하며 사회통일교육의 주체로서 통일교육협의회와 회원단체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문화적 코드를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통일교육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해야 평화시대에 맞는 통일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1999년에 제정된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73개 비영리민간단체들의 협의기구이다. 통일교육협의회와 회원단체들은 한반도 평화와 준비된 통일을 위해 통일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청소년, 청년·대학생, 일반성인 등 매년 5만여 명에게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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