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존박 “박정현과 듀엣, 꼭 해야겠다고 생각…역시 갓정현”

입력 2019-05-17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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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처음 만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이 ‘A Whole New World’의 한국어 버전 ‘아름다운 세상’을 부른 가수 박정현과 존박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알라딘’이 13일 ‘A Whole New World’의 한국 번안곡 ‘아름다운 세상’을 공개 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노래를 직접 부른 한국의 알라딘&자스민 가수 박정현과 존박의 꿀보이스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 영상에는 각자 노래를 불러본 호흡과 각자 노래에 대한 평가부터 ‘알라딘’에 대해 기대되는 점과 자신에게 지니 램프가 생긴다면 빌고 싶은 소원 등에 대한 질문에 박정현과 존박의 재치있고 유쾌한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께 노래를 불러본 호흡에 대해 박정현은 “‘너무 좋았어요”라고 존박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박정현이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고 해서 더욱 더 설레고 이건 꼭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서로의 노래에 대한 평가에 대해 존박은 “기대 이상이며 역시 갓정현”이라고 박정현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으며, 두 사람은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알라딘’ 기대 포인트로 윌 스미스가 지니를 어떻게 해석할지와 알라딘의 친구 원숭이 아부에 대한 궁금증을 보이며 존박은 직접 원숭이 흉내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박정현은 디즈니 영화 OST를 부탁하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1989)의 OST를 짧게 불러주며 존박은 물론 현장 스탭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존박은 ‘A Whole New World’ 가사 중 가장 좋아하는 가사로 ‘Tell me Princess now when did you last let your heart decide?’를 꼽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지니 램프가 생긴다면 말하고 싶은 3가지 소원에 대해 박정현은 “순간 이동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다” 라고 존박은 “먹어도 살 안 찌는 체질” 이라 진지하게 말하며 인터뷰 현장을 웃음 가득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대한민국 대표 꿀성대 박정현과 존박의 달달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더 기대감을 높인 최고의 판타지 어드벤처를 선사할 영화 ‘알라딘’은 5월 2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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