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산업 거점 산학협력

입력 2019-05-23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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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과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가운데), 반효경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산업거점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22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서울산업진흥원,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산업 거점 산학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이화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우수 의료 인력 및 보유 기술, 서울산업진흥원의 산업거점 인프라 및 기업 지원 전문 역량,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의 연구 인력 및 산학협력 노하우를 접목해 각 기관의 발전과 관계 증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 공동 R&D 및 기술 사업화 추진과 연구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학술 기술 및 각종 정보 교류는 물론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채용 연계 등 여러 사항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해 마곡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시 산업 거점 산학협력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산학협력 활동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두 기관과 함께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한 마곡을 중심으로 한 산업거점에서 협력 사업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학술 및 의료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것은 물론 인재 양성과 연구 분야에서 앞으로 더욱 폭 넓은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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