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 태영, 달콤한 목소리로 전하는 감성 ‘태영 時’ 공개

입력 2019-05-31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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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룹 세븐어클락 태영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세븐어클락은 지난 3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 콘텐츠 '태영 時'를 게재했다. '태영 時'는 태영이 시를 직접 읽어주는 'ASMR' 콘텐츠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광본 시인의 '오래 흔들렸으므로'를 읽는 태영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특히 잔잔하게 전환되는 화면과 함께 들려오는 태영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ASMR'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태영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태영 時'를 먼저 선보였다. 이 콘텐츠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태영 時'를 준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태영 時'는 태영이 좋아하는 시는 물론, 팬들이 듣고 싶은 시를 신청받는 등 다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는 "태영의 목소리가 ASMR과 잘 어울리고, 그 장점을 살려 팬들과 소통하면 좋을 것 같았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버전의 '태영 時'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영이 소속된 세븐어클락은 최근 월드 투어 '2019 Seven O'clock World Tour Concert The beginning in Europe'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은 체코를 시작으로 영국, 폴란드, 독일, 모로코 등 유럽 각지의 팬들과 호흡하며 '글로벌 아이돌'로 우뚝 섰다는 평을 얻었다.

[사진=포레스트 네트워크 제공]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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