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오승근 “김자옥, 추모관 가까이 이사”…70억 빚 고백까지

입력 2019-06-04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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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오승근 “김자옥, 추모관 가까이 이사”…70억 빚 고백까지

가수 오승근이 근황을 전했다.

오승근은 4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내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 사업 실패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오승근은 “삼형제 중 막낸데, 형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졸지에 장남이 됐다.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사업을 이어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자옥과 결혼한 뒤 사업을 잇게 됐다. 3년 정도 (활동을) 쉬자는 마음에 사업을 하게 됐는데, 그게 17년이나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승근은 “결말이 너무 썼다. 70억 정도의 빚이 생겼다. 1990년대 말 IMF 때였다. 이후 2001년 ‘있을때 잘해’를 발표하고 재기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오승근은 아내 김자옥을 추억했다. 김자옥의 히트곡 '공주는 외로워'에 대해 "그 사람은 뭘 하는 걸 좋아했다. 연기하는 것도 좋아했지만 노래도 좋아했다. 내가 볼 때 그렇게 잘한 건 아닌데"라며 웃었다.

이어 "(김자옥이 떠난 지) 5년 됐다. 지금도 잠깐 외국에 어디 나가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혼자 있는 게 적응이 많이 됐다. 어렵기도 했었는데. 우리 집은 금남금녀다.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한다"고 말했다.

오승근은 김자옥 추모관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 그는 "15분 정도 걸린다. 먼저 살던 집에서는 1시간 넘게 걸렸다. 가끔 간다”며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자옥은 지난 201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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