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퀴라소에 승부차기 끝 석패 ‘킹스컵 준우승’

입력 2019-06-09 09: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퀴라소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킹스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베트남은 8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킹스컵 결승전에서 퀴라소와 전, 후반 9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8위인 베트남은 82위인 퀴라소를 상대로 후반 13분 쥬리치 캐롤리나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후반 38분 팜 럭 후이가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승부차기에서 응우옌 콩푸엉이 실축하며 아쉽게 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