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4강 상대’ 에콰도르, 한국이 상대전적 우위 ‘최근 평가전도 승리’

입력 2019-06-09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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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4강전 상대는 에콰도르다. 한국은 최근 에콰도르를 꺾었고 상대전적에도 앞서있다.

에콰도르 U-20 축구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미국을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한국도 세네갈을 누르고 4강에 오르면서 한국과 에콰도르의 4강 매치업이 성사됐다.

이번 대회에서 에콰도르는 조별리그 B조에서 이탈리아, 일본에 이어 3위로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16강에서 우루과이를 3-1로 눌렀고, 8강에서는 미국에 2-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은 U-20 대표팀 역대 상대 전적에서 에콰도르에 2승 1패로 앞선다. 2012년 에콰도르를 눌렀고 2017년에 한 차례 패했지만 이는 과거의 전적이기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하지만 대회 직전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의 골로 1-0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한편, 한국과 에콰도르의 4강전은 12일 오전 3시 30분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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