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주, 씨제스엔터와 전속계약…류준열·라미란과 한솥밥 [공식입장]

입력 2019-06-11 10: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충주, 씨제스엔터와 전속계약…류준열·라미란과 한솥밥

배우 이충주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폭발적 가창력은 물론 탄탄한 연기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 이충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뮤지컬부터 연극까지 참여하는 모든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호평 받아온 이충주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9년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으로 첫 무대에 오른 이충주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성악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가창력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더 데빌’, ‘노트르담 드 파리’, ‘마마 돈 크라이’, ‘킹 아더’ 등 여러 뮤지컬 작품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연극 ‘데스트랩’, ‘도둑맞은 책’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로 자신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특히 2018년에는 연극 '아마데우스' 에서 극을 이끌어 나가는 ‘살리에리’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 수많은 대사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는 동시에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한 층 깊어진 모습으로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JTBC ‘팬텀싱어2’에서도 뮤지컬 넘버는 물론 성악과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본인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며 매 회 인상적인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에델 라인클랑'으로 최종 결승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9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폭발적인 무대로 객석을 가득 채운 일본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 등 일본 뮤지컬 팬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킹 아더’에서 또 새로운 캐릭터로 열연하며 호평 받았던 이충주는 현재 빈부격차와 이념의 대립이 극심했던 1930년대 영국의 명문 공립학교에서 일어나는 10대 소년들의 갈등과 우정을 그린 국내 초연작 연극 ‘어나더컨트리’에서 마르크스주의를 열망하는 혁명적인 사상가 ‘토미 저드’ 역을 맡아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어나더컨트리’는 오는 8월 11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