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입력 2019-06-11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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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호텔&서비스BU장 송용덕 부회장 지목
다음 주자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등 추천

“나부터 환경보호 실천.”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가 용평리조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신달순 대표이사는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인 송용덕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신 대표는 자신의 다음 주자로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회장과 김학선 일신석재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하자는 캠페인이다. 머그컵,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 사진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게시물 당 1000원을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에 적립된다. 적립금은 기념 텀블러 제작에 사용되고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 환경보전 활동과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될 예정이다.

용평리조트는 2010년부터 ‘그린용평’을 선포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리조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퇴실 시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절감을 위해 전 직원이 에코백과 텀블러 사용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발왕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트레킹 코스와 관광케이블카 주변에서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철저한 분리수거를 알리고 있다. 이 외에 산불예방활동과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저탄소 연료 사용 활동 등 다양한 산림보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신달순 대표는 “용평리조트는 최초 설계부터 청정 대관령 자연과 조화를 추구해왔다. 우리가 고객에게 주고자 하는 것은 ‘더 없는 행복’(블리스, Bliss)라는 가치이며, 이 가치는 용평리조트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서만 전달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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