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5일 대구 KT전에서 맥과이어 노히트노런 기념행사

입력 2019-06-12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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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12일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덱 맥과이어의 노히트노런 달성 기념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맥과이어는 지난 4월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 동안 안타 허용 없이 1볼넷 1사구 13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노히트노런을 작성한 바 있다. 15일에는 당일 경기를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노히트노런 기념구 3000개를 증정한다. 오후 3시30분부터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당첨 번호를 발표하며 당첨된 팬들은 중앙매표소 앞 부스에서 기념구를 수령할 수 있다.

14일 경기 전에는 대구 농협과 쌀(4㎏) 600포대 전달식을 갖고, 이 가운데 200포대를 15일 경기에서 참소주 응모권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나머지 400포대는 연말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6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16일 KT전과 30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밀리터리데이를 진행하며, 이날 선수단은 새로운 2019시즌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 기간에 3연전 모두 라이온즈 앱을 통해 출석체크를 한 팬 전원에게 블랙 밀리터리 모자를, 2게임에 출석한 팬들에게는 밀리터리 유니폼 배지를 증정한다.

직장인을 위한 ‘워라밸 데이’도 진행한다. 10명 이상의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전광판 환영 인사와 그라운드 포토타임의 기회를 제공하며 라이온즈 볼펜도 증정한다. 워라밸데이는 14일 KT전과 20일 LG 트윈스전, 28일 SK전에서 진행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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