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크라이나] 전국 거리응원 실시… 대중교통도 연장

입력 2019-06-15 2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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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동아닷컴]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정상 등극 기원 거리응원이 실시된다.

한국은 오는 16일(한국시각) 오전 1시 폴란드 우치에 위치한 우치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승리해 36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뤘고, 에콰도르마저 격파해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우승을 앞둔 상황인데다 경기가 주말에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거리 응원이 예고돼 있다. 우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 응원을 실시한다.

또 서울에서는 강남역, 청량리역, 면목역, 강동구청 앞 잔디광장,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송파구 석촌호수 등에서도 거리 응원이 열린다.

야외 뿐 아니라 극장에서도 단체 관람이 실시된다. 메가박스와 CGV, 롯데시네마 등 극장에서도 결승전을 단체 관람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이 열리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 시간 연장도 실시된다. 지하철 6호선 막차 시간이 오전 1시까지로 연장된다.

계속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을 지나가는 서울 시내버스 노선 역시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U-20 월드컵은 전 국민적인 축제로 기억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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