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19일 kt전 배우 기태영 시구

입력 2019-06-18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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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가 19일(수)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경기에 배우 기태영(42) 씨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배우 기태영 씨는 드라마 학교2, 키이스트, 하얀거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현재 KBS2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김우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시구자로 나서는 것에 대해 “키움히어로즈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게 돼 기쁘다. 첫 시구라 긴장이 되지만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수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힘찬 시구 보여드리겠다.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 펼쳤으면 좋겠다. 저 역시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플레이어데이’로 진행, 사전에 실시한 홈페이지 신청 이벤트에 당첨된 5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전 박동원, 이승호, 요키시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날 참여하는 선수들은 당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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