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경기단체 중·상급자 안전교육 실시

입력 2019-06-20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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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20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재단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 중·상급자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3일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한 1차 교육에 이은 것으로, 스포츠안전의 중요성 인식 및 의식고취를 위한 ‘운영자안전의식 변화’, 스포츠대회 환경점검의 단계별 점검 필요성과 관리학습 등을 주로 다룬 ‘스포츠이벤트 환경점검실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재단은 올해부터 일반실무 및 중·상급 관리자 직무 특성에 맞추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안전관리 기초 지식 및 리더십, 종목별 주요사고 소송사례 제시 등 현장 활용도와 효과적인 행정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준수 재단 사무총장은 “작년과 달리 재단은 올해 첫 직무별 맞춤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운영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이면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며 “현업에서 겪게 되는 각종 안전사고 관리에 대한 노하우,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보다 개선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회원종목단체 대상 상반기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마친 재단은 8월과 11월에 회원종목단체 임원, 사무처장, 국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스포츠안전리더십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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