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에 대한 경쟁력 및 지속가능성 재확인

입력 2019-06-25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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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글로벌 비즈니스 내 한국의 중요성 강조
콜로라도 및 트래버스 8,9월 전격 출시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25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GM의 한국 디자인센터에서 GM의 한국 사업장이 가진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재확인하는 ‘2019 쉐보레 디자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이하 GMI) 사장인 줄리안 블리셋을 비롯해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주식회사 로베르토 렘펠사장 등 이 참석해 그 동안의 성과와 미래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국내 투자 등 전반적인 회사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

GMI 줄리안 블리셋 사장은 “지난해 GM은 한국 사업장에 차세대 SUV와 CUV 두개의 중요한 글로벌 차량 프로그램을 배정하는 등 차세대 글로벌 제품의 엔지니어링과 생산을 진행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며 “이어 GMTCK와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설립했으며, 이제는 이러한 투자들에 대한 성과를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은행, 한국 정부,국내 협력사, 대리점, 노동조합, 그리고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강하고 수익성을 갖춘 한국 사업장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내수 시장 회복을 위한 국내 신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카허 카젬 사장은 “글로벌 소형 SUV의 생산 연장을 위한 5000만 달러의 추가적인 투자와 CUV 생산을 위한 창원공장 도장공장 착공 등 회사는 한국에서의 견고하고 수익성있는 미래를 위해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쉐보레는 작년부터 향후 5년 동안 15개 차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신차를 출시해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정통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와 아메리칸 대형SUV 쉐보레 트래버스를 각각 오는 8월 말과 9월 초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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