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소속사 사기→韓 떠난 이유 “소속사 계약했지만 사기”

입력 2019-06-26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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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소속사 사기→韓 떠난 이유 “소속사 계약했지만 사기”

독일 출신 연예인 브루노가 소속사로부터 사기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브루노가 새 친구로 합류한 가운데 16년 전 한국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브루노는 “한국 지하철이 지하철 같지 않다. 스크린도어가 생겼더라. 내가 있을 땐 스크린도어가 없었다. 되게 많이 발전한 것 같다”며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격세지감을 느꼈다고 했다.

1997년부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브루노는 2003년 갑작스럽게 한국을 떠났다. 브루노는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배신도 당했다. 그래서 소속사를 나가게 됐는데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도 알게 됐다. 그땐 어려서 다 믿었다. 한국어를 잘하긴 했어도 계약서 내용도 내겐 어려웠다”고 당시 사기로 인해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른 소속사로 옮겼는데, 비자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조금 안 좋게 한국을 떠나게 됐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한국에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이 그때는 없었다”고 사기 등 쉽지 한국 생활을 떠올렸다.

브루노는 “이제 다시 한국에 왔으니까 그런 일을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가끔이 생각이 나더라. 그런데도 한국에 정이 안 떨어졌다. 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더 한국을 못 왔던 것 같다. 상처가 나아져야 한국에 다시 갈 수 있겠다 싶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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