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아시아에서 굳건한 한류 인기

입력 2019-06-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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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연기자 최시원. 사진제공|CJ ENM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연기자 최시원이 흔들림 없는 한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최시원은 7월6일 태국 방콕에서 처음으로 개인 팬미팅을 연다. 지난달 종영한 주연작 KBS 2TV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대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어 팬미팅이 성사됐다.

이를 통해 최시원은 연기자로서도 아시아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15년 가까이 활동하며 아시아 각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맛본 그가 연기를 통해서도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시원은 2017년 군 제대 후 복귀작인 케이블채널 tvN ‘변혁의 사랑’ 인기에 힘입어 이듬해 대만에서 첫 팬미팅을 연 바 있다. 연기자로서 해외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그룹 멤버로 방문할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인기를 경험했다.

이어 1년 만에 ‘국민 여러분!’으로 2년 연속 팬미팅 기회를 잡으며 변함없는 한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국민 여러분!’은 일본에서도 방영이 확정됐다. 한류전문채널 KNTV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 소식을 알리며 “8월23일 1회를 먼저 선보이고, 9월부터 본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시원도 팬들의 열띤 응원에 보답하고자 SNS를 통해 각국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일본어, 영어, 말레이어 등으로 글을 남기며 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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