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마약 혐의’ 박유천, 오늘(2일) 1심 선고…실형 여부 촉각

입력 2019-07-02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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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마약 혐의’ 박유천, 오늘(2일) 1심 선고…실형 여부 촉각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의 선고공판이 오늘 열린다.

수원지방법원은 형사 4단독은 2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의 선고공판을 연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월과 3월에 전 여자친구 황하나와 함께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박유천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되자 기자회견을 개최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6월14일 열린 첫 번째 공판기일에서 박유천은 “구속된 이후로 가족과 지인들이 걱정해주시고 눈물 흘리는 모습들을 보면서 제가 지은 잘못으로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이 얼마나 큰 실망을 하셨을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 가늠할 수 없다. 정말 큰 죄를 지었구나를 진심으로 느끼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박유천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고, 검찰은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140만원을 구형했다. 또 집행유예 판결 시 보호관찰 및 치료 등의 조치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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