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진행

입력 2019-07-02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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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함께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를 새롭게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한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의 제약이 없는 협업 형태의 신개념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이다. 시각 예술부터 건축, 엔지니어링, 사운드, 디자인,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들이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향후 5년간 매년 2팀, 총 10팀을 선정해 각 팀에게 창작 지원금 3000만 원과 창작 공간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쇼케이스 개최 기회를 지원한다. 첫 공모 모집은 2일 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및 프로젝트 해시태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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