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강호동 “즐기는 자는 간절한 자를 못 이긴다”

입력 2019-07-02 14: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굿피플’ 강호동 “즐기는 자는 간절한 자를 못 이긴다”

2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에서는 인턴들이 홈파티에서 진솔한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강호·이주미·김다경 인턴이 함께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에서 집들이를 하기로 한 인턴들은 함께 요리를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최근 ‘블랙스완’으로 등극한 이강호 인턴이 무릎까지 꿇고 마늘을 써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신아영은 “내 첫 원픽이었던 이강호 인턴이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멘토 채승훈 변호사와 멘티 이시훈 인턴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화가 공개된다.

채승훈 변호사는 이시훈 인턴과 처음 가진 1:1 식사자리에서 폭풍 질문을 늘어놓으며 따뜻한 대화를 이어간다. 채승훈 변호사가 “처음 봤을 때는 차분한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끼가 많다. 부모님 중 누구의 영향이냐”고 묻자 이시훈 인턴은 “아버지가 끼가 많으셨다”고 답한 뒤 자연스럽게 가정사를 털어놓는다.

이시훈 인턴은 “어렸을 때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했다. 고등학생 때 아버지께서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다음날 시험이라 펑펑 울면서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눈시울이 붉어진 강호동은 “천재는 노력한 자에게 못 이기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못 이긴다. 하지만 즐기는 자는 간절한 자를 못 이긴다”며 이시훈 인턴의 노력에 숨은 이유가 있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이시원 또한 “이시훈 인턴은 간절함 덕분에 꿈을 이뤄가고 있다. 이 성장드라마에 ‘굿피플 응원단‘으로 함께해 영광”이라며 감동을 전한다.

인턴들의 훈훈한 홈파티 현장과 진솔한 이야기는 2일 밤 11시 채널A ‘굿피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