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사망’ 스캑스, 사망 원인 밝힌다… 부검 실시

입력 2019-07-03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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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스캑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충격을 안긴 28세 타일러 스캑스의 갑작스러운 죽음. 호텔방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스캑스의 사인을 알아내기 위한 부검이 진행된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3일(이하 한국시각) 스캑스에 대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스캑스는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길에 올랐고, 2일 숙소인 호텔방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자살의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등이 스캑스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스캑스는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은 뒤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이후 스캑스는 지난 7시즌 동안 애리조나-LA 에인절스 소속으로 96경기에서 520 2/3이닝을 던지며, 28승 38패와 평균자책점 4.41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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