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 울산-전남 방문으로 7월 일정 시작

입력 2019-07-04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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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기증원’)이 2일 울산현대, 3일 전남드래곤즈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명나눔,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뒤, 울산과 전남의 일부 선수들은 기증 희망에 등록해 팬들에게 먼저 생명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전에, 선수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연맹과 기증원, 질병관리본부가 펼치고 있는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은 K리그 구성원들이 장기-조직기증에 앞장서고, 나아가 K리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기-조직기증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구단 순회교육과 더불어 연맹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리그 생명나눔대사’ 김병지를 모델로 한 공익광고 전광판 송출, 경기장 현장 홍보 활동 등 생명나눔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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