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차별화된 피서 서비스 제공

입력 2019-07-16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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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도중 더위를 피할 아이스크림을 찾고 있는 주말 골퍼들. 사진제공 |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대표 김영재)가 본격 하계 시즌을 맞이해 차별화된 피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최초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인증 받은 스카이72는 국내에서 여름철 반바지 라운드를 시행한 첫 번째 골프장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여름 뙤약볕 날씨에도 긴바지를 착용해야 했던 골퍼들의 불편을 십분 배려해 기존 규제를 과감히 탈피하고 쾌적한 라운드 환경을 제공했다. 최근에는 골퍼들의 패션 트렌드와 편의를 고려해 목둘레에 옷깃이 없는 라운드형 티셔츠와 발목 길이의 양말도 착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라운드 중에도 스카이72의 다양한 여름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스카이72는 코스 내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존을 운영하고 있고, 라운드 필수품이 된 아이스커피도 무료로 리필해 마실 수 있다. 특히 카트에 비치되는 얼음 생수는 전문 냉동창고에서 바로 입고되기 때문에 일반 얼음보다 냉감이 오래 유지돼 라운드 중에도 시원한 생수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대형부채, 안면타올, 식염포도당 등 다채로운 여름 서비스 물품이 상시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하계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나이트골프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가 이목을 끈다. 스카이72는 세계 최초로 세스코와 협약해 해충방제 시스템을 가동했다. 따라서 여름의 야간 불청객인 모기, 날벌레 등의 방해를 줄여 골퍼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스카이72 고객서비스실 박석철 실장은 “스카이72는 지역 특성상 바다와 인접해 있어 바닷바람 덕분에 기온이 서울보다 평균적으로 3~4도 정도 낮다. 따라서 ‘여름은 골프 비수기’라는 공식을 깨고 시원하게 라운드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물품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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