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공항 터미널서 티웨이항공 수속 가능

입력 2019-07-17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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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티웨이항공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탑승수속을 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의 코엑스 도심공항 서비스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에 이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중 네 번째다. 앞으로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 법무부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출국수속을 마친 승객은 삼성동에서 출발하는 논스톱 리무진버스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해 대기 시간 없이 출국이 가능하다. 당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국제선 항공편 예약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제1여객터미널 기준)에 탑승수속을 마감한다. 카운터 운영시간은 오전 5시 1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현재 코엑스 도심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나아항공 등 국적기와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외항기를 포함해 16개의 항공사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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