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안방복귀, ‘이태원 클라쓰’ 출연확정…‘초콜릿’ 후속
배우 박서준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에 따르면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드는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연기력과 스타성, 흥행성을 고루 갖춘 배우로 사랑 받아온 박서준이 차기작으로 ‘이태원 클라쓰’를 확정, 200% 풀충전된 만렙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펼쳐진다.
극 중 박서준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로 분한다. 박새로이는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하는 인물. 누구보다 소신 있고 패기 넘치는 박새로이의 다부진 매력을 통해 유쾌한 재미와 감동,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준은 “박새로이는 소신을 지키면서 매 순간 노력하는 우직한 인물이다. 원작을 보신 많은 분들의 인생 캐릭터로 꼽히기 때문에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도전과 성장은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많은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좋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더욱이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사자’에서는 악과 마주한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으로 분해 ‘이태원 클라쓰’와는 또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칠 박서준의 열일 행보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박서준을 비롯해 김다미, 유재명 등이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