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봐도 예쁘다’, 박재정X승희 랜선집사→현실집사…적응기 공개

입력 2019-07-18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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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봐도 예쁘다’, 박재정X승희 랜선집사→현실집사…적응기 공개

오는 25일(목)에 첫 방송되는 MBC 새 파일럿 예능 ‘오래봐도 예쁘다’(이하 ‘오! 예’)에 4차원 감성 보컬 박재정과 예능돌 오마이걸 승희가 함께 출연해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박재정과 승희는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각자 가정환경과 숙소 생활 때문에 그들을 가족으로 맞이할 수 없어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대리 만족하고 있는 ‘랜선 집사’다. 이에 두 사람은 무려 5마리 반려견들을 돌보며 연예계 대표 ‘개 부자’로 거듭난 김민교 집으로 가 평소 꿈꿨던 현실 집사의 삶을 경험해 볼 예정이다.

그러나 영상으로만 개를 키워봤던 두 사람이 평소 로망으로 여겼던 대형견과의 산책, 목욕 시키기 등에 야심 차게 도전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상과는 너무나도 다른 반려인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면 멘붕에 빠졌다고 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민교네의 새 식구가 된 반려견 ‘사랑이’의 가슴 아픈 사연도 공개된다. 이를 특히 안타깝게 여긴 재정은 ‘사랑이’와 친해지기 위해 누구도 예상 못한 진심이 가득 담긴 선물을 준비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승희는 랜선 집사답게 인터넷으로 보고 배운 지식을 총동원, 개들과 단숨에 가까워지며 랜선 박사로 거듭나 지켜보던 개 아빠 김민교마저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본방송에서 보여줄 승희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튜디오에는 수의사 설채현, 김명철이 자리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놀이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힌다. 반려동물에게 절대 하면 안 될 놀이들도 공개할 것으로 많은 집사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 예’는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개나 고양이를 맡아 돌보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가 반려동물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진지하게 ‘셀프 검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6마리 반려견과 랜선 집사들의 좌충우돌 현실 적응기는 오는 25일(목) 밤 10시 5분에 MBC ‘오래봐도 예쁘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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