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요한’ 이세영 “지성 나온 ‘뉴하트’도 챙겨봐, 굉장히 귀여우셔”

입력 2019-07-18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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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요한’ 이세영 “지성 나온 ‘뉴하트’도 챙겨봐, 굉장히 귀여우셔”

배우 지성과 이세영이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세영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제작발표회에서 “의사 역할은 처음인데 다양한 인물을 찾아보려고 의학 드라마를 많이 찾아봤다. 그 과정에서 ‘뉴하트’도 다시 봤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을 연기하는 그는 “당시 ‘뉴하트’에서도 레지던트 입장이셨는데 나도 이번에 같은 레지던트 역할이다. 지성 선배에게 (레지던트로서의) 태도를 가끔 여쭤봤다”고 고백했다.

이세영은 지성에 대해 “굉장히 밝더라. 지금은 분위기 있고 상처 있는 느낌이지만 ‘뉴하트’를 보는데 너무 귀여우시더라. 되게 많이 웃었다. 현장에서도 촬영 끝내고도 조금씩 이어봤다”며 “아침에 현장에서 보던 교수님이 아니더라”고 말했다. 지성은 “촬영장에서 계속 웃길래 내가 ‘너 뉴하트 보고 왔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지성은 “귀엽다. 되게 열심히 하더라. 대입 준비하듯이 대본을 보는데 정리도 잘 돼 있다. 나도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보기 좋았다”며 “내가 민폐가 안 될 정도로 열심히 해야겠다 싶더라.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김지운 작가와 조수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지성 이세영 이규형 황희 정민아 김혜은 신동미 등이 출연한다. ‘녹두꽃’ 후속으로 19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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